더불어민주당 유사당명, '당명 도용 규탄 집회' 개최한 민주당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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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명 도용' '더불어민주당 유사당명'
원외정당인 민주당은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 앞에서 '더문재인당 당명 도용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강신성 당 대표, 김민석 의장을 비롯한 300여명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당명 도둑 꼼수정치 더불어는 사죄하라' '당명 도둑 더불어서 정치 갑질 웬 말이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규탄했다.
김민석 의장은 "계파 패권주의와 무능으로 분란의 늪에 빠진 제1야당의 지도부는 최소한의 자존심과 품격조차 내던졌다"며 "국민을 속이고 야당 지지자들을 속이려는 유치한 당명 도용 지능사기집단이자 민주팔이 알박기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교묘한 속임수로 국민을 기만해도 된다는 질 낮은 발상과, 자기보다 약하면 짓밟아도 된다는 오만한 갑질이 몸에 밴 이들에게 과연 정부여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실로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간판을 내릴 것이라는 우리의 예언이 적중했듯이, 더불어당의 간판은 제대로 오르기도 전에 철거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주당은 바로 이런 썩어빠진 야당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야당 바로 세우기의 길을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5일 서울남부 지방법원에 더불어민주당에대한 '유사당명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와는 별도로 당명 개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물에 대해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원외정당인 민주당은 1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여의도 당사 앞에서 '더문재인당 당명 도용 규탄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강신성 당 대표, 김민석 의장을 비롯한 300여명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당명 도둑 꼼수정치 더불어는 사죄하라' '당명 도둑 더불어서 정치 갑질 웬 말이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규탄했다.
김민석 의장은 "계파 패권주의와 무능으로 분란의 늪에 빠진 제1야당의 지도부는 최소한의 자존심과 품격조차 내던졌다"며 "국민을 속이고 야당 지지자들을 속이려는 유치한 당명 도용 지능사기집단이자 민주팔이 알박기 정당으로 전락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교묘한 속임수로 국민을 기만해도 된다는 질 낮은 발상과, 자기보다 약하면 짓밟아도 된다는 오만한 갑질이 몸에 밴 이들에게 과연 정부여당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실로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새정치민주연합이 간판을 내릴 것이라는 우리의 예언이 적중했듯이, 더불어당의 간판은 제대로 오르기도 전에 철거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주당은 바로 이런 썩어빠진 야당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야당 바로 세우기의 길을 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5일 서울남부 지방법원에 더불어민주당에대한 '유사당명 사용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와는 별도로 당명 개정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 핵심 인물에 대해 법적 대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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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스1 허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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