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신랑신부”...예와 미를 갖춘 피로연 의상
정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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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 결혼식. 결혼식장에서 신랑신부는 모든 하객과 인사를 나눌 수 없다. 이 때문에 신랑신부와 인사를 나눌 수 있는 피로연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친구, 친척, 가족, 직장동료 등을 직접 만나는 피로연 자리, 이때 분위기를 한층 띄울 수 있는 의상은 없을까. 예와 미를 갖춘 피로연 의상을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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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레스/슈트
▶신부 : 풍성한 웨딩드레스와 대조되는 파티용 이브닝드레스를 선택하자. 슬림한 미니드레스, 컬러풀한 드레스로 분위기 전환을 하는 것도 좋다. 친지들과 인사하는 자리인 만큼 과한 노출은 삼가고 인사할 때 어깨끈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스트랩이 있는 드레스를 입자.
▶신랑 : 일반적으로 본식에서 입는 블랙 컬러 턱시도와 상반되는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블루 등 밝은 톤의 슈트를 선택하자. 이브닝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잘 어울리는 슬림 핏의 슈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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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복
넉넉하고 여유 있는 실루엣인 한복은 예식에서 불편한 복장을 하고 있던 신랑신부에게 편안함을 준다. 한복을 피로연 의상으로 선택할 경우, 얼굴빛을 화사하게 하는 부드러운 파스텔 톤이 좋고 피로연 이후 명절 등 행사에서도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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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피스/캐주얼 슈트
▶신부 : 일상복과 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원피스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다. 단, 잘 차려입은 원피스 차림의 하객들과 구분되도록 헤어 액세서리나 쥬얼리를 포인트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신랑 : 데이트룩보다 한층 격식 있는 캐주얼 슈트를 선택하자. 마른 체구의 신랑이라면 재킷 안에 베스트를 덧입는 것이 단점 보완에 효과적이다. 가장 베이직한 재킷은 투 버튼 싱글이나 더블 버튼, 쓰리 버튼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 타이뿐 아니라 행커치프나 부토니에를 이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살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진. GQ, 1st Look, 제이크루, as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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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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