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복권 파워볼, 캘리포니아에서 당첨자 나왔다… 또 나올까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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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또인 파워볼의 당첨번호가 13일(현지시간) 발표된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 당첨자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밤 11시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파워볼의 첫 1등 당첨자가 캘리포니아 LA인근 치노힐스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 측은 다른 주에서의 당첨자 발표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워볼 당첨자의 1등 당첨금은 15억 달러다. 한화 약 1조8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미국 복권 파워볼 당첨 번호는 5개의 흰색 공 '4, 8, 19, 27, 34'며 붉은색 파워볼은 '10'이다.
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는 1등 외에도 6개 번호 중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도 12명 나왔다고 말했다. 2등의 당첨금은 100만 달러다.
한편 파워볼 복권에 당첨되려면 26개의 붉은 공 중 1개와 69개의 흰 공 중 5개의 숫자를 모두 맞춰야 한다. 당첨 확률은 2억9200만분의 1이다. 당첨자들은 25%를 연방세로 납부하고, 주정부에서 정한 주세도 내야해 당첨금에서 최소 45%를 세금으로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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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치노힐스에서 파워볼 당첨자가 나왔다. /자료사진=캘리포니아 복권사무소 공식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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