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아파트 화재'

오늘(21일) 오전 6시26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나 41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아파트 주민들 45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고, 소방서 추산 4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10층과 11층 총 3가구를 태운 뒤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동파된 보일러를 녹이기 위해 해동 작업을 벌이다 불이 난 것으로 추정, 휴대용 가스난로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영등포 아파트 화재' /사진=YTN 방송 화면
'영등포 아파트 화재' /사진=YTN 방송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