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금융지주 10% 넘게 '뚝'… 은행 위기 현실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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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주가가 유로존 은행의 부실 우려에 폭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5350원(11.9%) 내린 3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4만3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에는 4만원선을 지켰으나 끝내 3만원대로 무너졌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도 금융 및 은행주들이 급락했다. 유럽은행 도이치뱅크의 이자 지급 여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글로벌 악재로 번지고 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속도가 지연되면서 수익성과 자본 적정성이 우려되고 그리스의 구제금융 불확실성으로 인해 취약은행의 신용위험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크레디트스위스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도이치뱅크도 당기순손실 기록했다"며 "유럽 주요은행이 대규모 감원 계획을 이행 중"이라고 전했다.
12일 오후 2시5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한국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5350원(11.9%) 내린 3만9650원에 거래 중이다. 4만35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에는 4만원선을 지켰으나 끝내 3만원대로 무너졌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도 금융 및 은행주들이 급락했다. 유럽은행 도이치뱅크의 이자 지급 여력에 문제가 생기면서 글로벌 악재로 번지고 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기회복 속도가 지연되면서 수익성과 자본 적정성이 우려되고 그리스의 구제금융 불확실성으로 인해 취약은행의 신용위험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크레디트스위스가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고 도이치뱅크도 당기순손실 기록했다"며 "유럽 주요은행이 대규모 감원 계획을 이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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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재테크부 김노향 기자입니다. 투자와 기업에 관련한 많은 제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