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웹툰작가 데뷔 스토리 궁금하면 '나 혼자 산다' 본방사수
정혜영 기자
2,056
공유하기
![]() |
'기안84'
MBC ‘나 혼자 산다’에 기안84가 등장해 웹툰을 그리기 시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패션왕’, ‘복학왕’ 등 기상천외한 웹툰으로 정상에 위치해있는 ‘웹툰계 아이돌’ 기안84는 무지개 라이브 최초 “집 없이 혼자 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기안84는 연재 중인 ‘복학왕’ 마감을 위해 밤새도록 웹툰을 그리며 회사 화장실에서 고양이 세수(?)를 하고, 회의실에서 쪽잠을 자는 등 웹툰 작가의 100% 리얼한 바쁜 일상을 보여줬다.
한편, 기안84는 연재마다 화제를 몰고 다니는 동료 웹툰 작가 이말년과 박태준을 만났다. ‘얼짱’ 출신 작가 박태준은 기안84 덕분에 웹툰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완벽하지 않지만 개성 있는 그림체와 듣도 보도 못한 스토리텔링 등 기안84의 타고난 천재성을 폭풍 칭찬했다.
하지만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그동안 늦은 연재로 웹툰계 최대 악플 보유자로 등극한 기안84를 향한 이말년과 박태준의 진심 어린 질타가 이어졌다. 급기야 박태준은 “기안84가 공황장애에 걸릴 만하다”라며 충격 발언을 하기도 했다.
창작의 고통도 즐길 줄 아는 웹툰 작가 기안84의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싱글 라이프는 오는 2월 19일 금요일 밤 11시 5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MBC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정혜영 기자
머니S 강인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