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로 통제, '시속'으로 본 교통량 변화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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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로 통제'
22일부터 서울시 내부순환도로 사근IC부터 길음IC까지 7.5km 양 방향 구간이 통제되자 동·북부 간선도로 정체가 평소보다 다소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7~9시 북부간선도로 구리방향 통행속도는 한 주 전에 비해 6.7km/h(63.1km/h→56.4km/h)가 줄어 약 1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향 통행속도 역시 7.3km/h(70.3km/h→63.0km/h), 약 10.4% 줄었다.
종암로 등 주변 우회도로 통행속도는 ▲성동방향이 2.2km/h, 9.3% 감소 ▲성산방향이 2.9km/h, 6.9% 감소했다. 제기로·안암로 등의 영향도로는 3.2km/h 약 16.1% 감소했다. 오히려 같은 시간 내부순환도로 통행속도는 증가했다. ▲성산방향은 38.9km/h에서 66.4km/h로 70.6% ▲성동방향은 63.8km/h에서 79.3km/h로 24.2% 속도가 늘었다.
교통량을 살펴보면 내부순환도로·북부간선 교통량이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했다. 주요 우회로인 동부간선 성수방향·강변북로·올림픽로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영향을 받는 서울 지하철 1·4호선과 주요역사의 이용 승객은 전주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사근~길음IC 구간 하부도로 신호체계 변경 등 교통소통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소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22일부터 서울시 내부순환도로 사근IC부터 길음IC까지 7.5km 양 방향 구간이 통제되자 동·북부 간선도로 정체가 평소보다 다소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7~9시 북부간선도로 구리방향 통행속도는 한 주 전에 비해 6.7km/h(63.1km/h→56.4km/h)가 줄어 약 1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의정부방향 통행속도 역시 7.3km/h(70.3km/h→63.0km/h), 약 10.4% 줄었다.
종암로 등 주변 우회도로 통행속도는 ▲성동방향이 2.2km/h, 9.3% 감소 ▲성산방향이 2.9km/h, 6.9% 감소했다. 제기로·안암로 등의 영향도로는 3.2km/h 약 16.1% 감소했다. 오히려 같은 시간 내부순환도로 통행속도는 증가했다. ▲성산방향은 38.9km/h에서 66.4km/h로 70.6% ▲성동방향은 63.8km/h에서 79.3km/h로 24.2% 속도가 늘었다.
교통량을 살펴보면 내부순환도로·북부간선 교통량이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했다. 주요 우회로인 동부간선 성수방향·강변북로·올림픽로 등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동부간선도로 영향을 받는 서울 지하철 1·4호선과 주요역사의 이용 승객은 전주에 비해 약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사근~길음IC 구간 하부도로 신호체계 변경 등 교통소통 개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지역별 맞춤형 소통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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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순환도로 통제' 22일 통제 중인 내부순환도로는 텅 비어 있고, 우회하는 차량들로 종암로가 극심한 차량정체를 빚고 있다.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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