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파워기업] 미래금융 이끄는 '리딩뱅크'
KEB하나은행
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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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본점/사진=KEB하나은행 |
◆영업제일주의·통합시너지 극대화 추진
KEB하나은행은 영업현장 중심으로 제도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중이다.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섬김과 배려의 리더십’을 강조해온 함영주 은행장은 취임 이후 영업점의 의견수용을 위한 소통창구인 영업점혁신지원센터를 만들었다. 은행장실 입구의 명패도 ‘섬김과 배려’로 교체했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직원간, 직원과 본부간 소통채널로 공감조직과 오피니언 리더 등을 활성화했고 본부는 세일즈코칭 TFT, 찾아가는 연수(PB, 외환·수출입, IB, 연금·신탁) 등 현장맞춤형 코칭을 통해 영업력을 강화한다. 하나·외환은행의 자산관리·외환업무를 확산하기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PB(프라이빗뱅킹)교육을 진행하고 전직원을 이론과 실무에 두루 밝은 ‘외국환 마에스트로’로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마트폰뱅킹 강화에 박차
KEB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 ‘하나N뱅크’(현재 명칭 원큐뱅크(1Q bank))를 개발하는 등 온라인뱅킹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내 6개 관계사(KEB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하나생명·하나캐피탈·하나저축은행)의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하나머니(Money)’를 적립할 수 있다. 하나머니는 OK캐쉬백포인트, SSG 머니(신세계 포인트), CJ One 포인트 등 대형 멤버십과 제휴해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어 모든 금융거래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2월2일에는 스마트폰뱅킹(원큐뱅크)에서 공인인증서 없이 계좌이체까지 가능한 ‘지문인증서비스’를 시행했으며 실물없이 일회용 비밀번호를 만들 수 있는 T-OTP(Trust zone-One Time Password) 서비스도 출시했다. 또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해외송금을 보내고 받을 수 있는 간편 해외송금서비스인 ‘원큐 트랜스퍼’(1Q Transfer)를 출시함으로써 핀테크분야의 리딩뱅크 지위를 확고히 했다.
이밖에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위해 전직원의 리스크 관리 마인드 제고와 전략적 의사 결정을 위한 제도 구축에 나섰다. 앞으로 영업본부 파견 심사역 확대 및 지방 심사팀 강화, 영업본부별 여신심사 상담·소통 운영 등 현장을 중심으로 리스크 관리를 확대할 방침이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28호 별책부록 <2016 대한민국 파워기업 50>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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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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