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외식 프랜차이즈 진출 … 업계관심 높아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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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신세계푸드가 본격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금융감독원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오는 3월 11일 열리는 주주총회 안건으로 신사업 추가 등 정관변경안을 상정해, 부동산 전대업 등 프랜차이즈 사업에 필요한 정관개정을 추진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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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푸드 외식브랜드 (홈페이지 캡쳐)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 |
또 박주영 숭실대 벤처중소기업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 푸드홀, 데블스도어 등 17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지만 100% 직영체제다. 가맹사업으로는 지난해 10월 인수해 최근 계열사로 편입한 음료 전문점 스무디킹이 유일하다.
전체 매장 중 70%가 가맹점인 스무디킹을 발판삼아 직영방식으로 운영하던 외식 브랜드를 가맹사업으로 전환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수제버거 자니로켓과 소프트 아이스크림 오슬로가 유력한 후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재 직영체계로만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어, 가맹점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다."라며, 스무디킹 이외에도 여러브랜드를 검토해 가맹점 개설에 주력할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현재 직영체계로만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어, 가맹점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다."라며, 스무디킹 이외에도 여러브랜드를 검토해 가맹점 개설에 주력할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와관련해 프랜차이즈 한 관계자는 "대기업이 프랜차이즈 시장에 뛰어들면서 프랜차이즈 분야에 퀼리티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작은 규모의 프랜차이즈들이 인력적 구성이나 기타환경에서 보호받지 못할수 있지만, 결론적으로 그동안 프랜차이즈 사기꾼에 대한 인식변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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