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은하 발견, 나이 134억년… 빅뱅 후 4억년 뒤에 탄생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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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은하가 발견돼 네티즌을 중심으로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예일대 파스칼 외시 교수팀이 지난 4일 발표문에서 북두칠성과 큰곰자리 위쪽으로 134억광년 떨어진 곳에서 은하계 'GN-z11'을 발견했다고 공개했다.
이번에 발견한 초기은하는 미국 허블우주망원경 연구진이 관측했다. '우주의 태동기' 빅뱅 후 4억년 뒤에 탄생한 별로 알려졌다. 현재 나이는 134억년으로 빅뱅 직후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초기의 은하다.
원래는 매우 뜨겁고 푸른 빛을 띠는 은하지만 빛이 먼 거리를 여행하는 동안 빨간색으로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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