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사이버테러' 대비 강화한다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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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전원차단 등 비상상황 시 안내방송을 할 수 있는 '5중 방송시스템'을 구축한다.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활용, 설비의 수명과 고장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계설비 자동제어 빅데이터 분석시스템'(SAMBA)을 개발해 시운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박원순 시장은 최근 남북간 긴장 상황이 계속되며 서울시 17개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해 사이버테러 대비 점검회의를 연 바 있다.
7일에는 지하철 3호선 옥수역과 서울도시철도 종합관제센터, 우이~신설 도시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우이~신설 도시철도는 무인으로 운행하는 서울시 첫 경전철로 오는 11월30일 준공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안전에 있어 1%의 가능성은 100%를 의미하는 만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철저한 안전점검과 근본적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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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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