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갤럭시S7' 카드 출시…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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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삼성카드와 제휴해 '갤럭시S7·S7엣지'를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갤럭시S7 카드(T삼성카드2)'를 11일 단독 출시한다.
'갤럭시S7 카드'는 고객이 '갤럭시S7·S7엣지' 구매 시 업계 최대 48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제휴 서비스다. 카드 이용 시 기존 공시지원금 또는 요금할인에 더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 고객부담금을 최소화 할 수 있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7·S7엣지'를 개통하고 '갤럭시S7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은,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단말기 할부원금(고객부담금)에서 월 1만5천원(2년 총 36만원)을 추가 할인 받고,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2년 총 48만원)을 추가 할인 받는다. 기존에 출시된 금융 제휴 서비스 대비 약 12만원(2년 기준)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셈. 또한 통신비, 교통비, 아파트관리비, 보험비 등 카드 이용실적 인정 범위가 넓고, 매월 대중교통, 카페 사용 금액의 5% 할인 서비스도 주어진다. 카드 발급을 원하는 고객은 SK텔레콤 매장에 방문해 단말을 개통하고, 삼성카드를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SK텔레콤은 현재까지 '갤럭시S시리즈' 누적판매 1,600만대를 달성해, 국내에서 '갤럭시S 시리즈'를 가장 많이 판매한 이동통신사다.
SK텔레콤 윤원영 생활가치부문장은 "갤럭시S 시리즈를 구매하는 고객이 업계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노력을 기울였다"며 "출시 이후에도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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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삼성카드와 제휴해 단독 출시하는 '갤럭시S7 카드' /사진=SK텔레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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