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출신인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가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도전한다.

허정무 부총재는 13일 서울 여의도동 새누리당 당사에 방문해 20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신청서를 제출했다. 


허 부총재는 2007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아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을 성공시켰다. 2013년부터 2014년까지는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누리당은 지난 11일부터 비례대표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당선권은 20명 안팎으로 점쳐지고 있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자료사진=뉴스1DB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 /자료사진=뉴스1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