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 글로벌 2차 출시로 '흥행 돌풍'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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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이 100여개 국가에서 출시돼 글로벌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간) 중국, 인도, 케냐, 멕시코 등 50여개 국가에서 '갤럭시S7엣지'와 '갤럭시S7'을 2차 출시했다. 앞서 11일에는 한국, 미국, 유럽 등 50여 개 국가에서 1차 출시한 바 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메탈·글래스의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모두 담은 최고 사양의 스마트폰으로, 지난 2월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뒤 전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은 업그레이드된 카메라를 탑재했다. 최고급 DSLR카메라에서 볼 수 있는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를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적용했고, 전후면 카메라 모두 F1.7조리개값의 렌즈가 탑재돼 저조도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화면 자체를 플래시로 활용하는 ‘셀피 플래시’ 기능으로 더욱 화사한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파노라마 샷 촬영 시 피사체의 움직임까지 기록하는 ‘모션 파노라마’, 영상을 압축해 짧은 시간에 보여주는 ‘하이퍼랩스’ 등 누구나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갤럭시S7’의 열린 슬로건 ‘♥7’의 의미를 소비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당신의 ♥7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으로 열린 이번 이벤트에 기존 온라인 이벤트 응모자수 보다 4배 많은 총 77203명이 참여해 갤럭시S7시리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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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전자제품 유통점에서 소비자들이 '갤럭시 S7'을 구매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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