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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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태블릿PC에서도 QV포트폴리오를 제공해 고객들과 편리한 포트폴리오 상담이 가능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QV포트폴리오는 NH투자증권이 지난해 10월 개인고객도 기관투자자처럼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포트폴리오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NH투자증권 직원들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 투자성향을 분석하고 투자목적에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함께 설계하는 등 모바일 기반의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지난 14일부터 시작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 포트폴리오까지 포함해 고객이 직접 전문가와 상담 할 수 있도록 했다. NH투자증권 영업점에 요청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QV포트폴리오는 부정확한 자산시장 전망에 의존하거나 구체적인 상품 제시 없이 자산배분에만 머물렀던 과거 포트폴리오에서 진화한 모델이다. 수익과 위험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현실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상품 포트폴리오,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한 포트폴리오 솔루션을 지향하는 3가지 특징을 가졌다.


또한 QV포트폴리오는 더 많은 수익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국내외 모든 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위험관리에 중점을 둔 자산배분 모델인 위험예산(Risk Budgeting)기법을 도입했다. 위험예산기법은 자산별 위험을 먼저 배분하고 투자 비중을 결정해 포트폴리오 위험을 일정하게 관리할 수 있다.

황창중 NH투자증권의 WM리서치부장은 “고객들이 글로벌시황, 투자 유망자산 등의 설명과 자신의 투자설계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더 편안한 곳에서 상담 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