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라호르 테러, 반기문 총장 "테러범 신속하게 법의 심판 받아야"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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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파키스탄 라호르의 한 공원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범행에 대해 끔찍한 테러행위라고 비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성명을 통해 “반 사무총장이 전날 라호르의 굴샨 에 이크발 공원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반 총장은 “이 끔찍한 테러 행위를 저지른 자들이 신속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는 인권 수호 의무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건 발생 후 미국 CN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힌 탈레반 연계조직 자마트-울-아흐라르는 2014년말부터 여러 차례 테러 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러로 현재까지 최소한 65명이 사망하고 34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성명을 통해 “반 사무총장이 전날 라호르의 굴샨 에 이크발 공원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을 강력하게 비난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반 총장은 “이 끔찍한 테러 행위를 저지른 자들이 신속하게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며 "이는 인권 수호 의무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건 발생 후 미국 CNN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힌 탈레반 연계조직 자마트-울-아흐라르는 2014년말부터 여러 차례 테러 행위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테러로 현재까지 최소한 65명이 사망하고 340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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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파키스탄 라호르의 한 공원에서 자폭 테러가 발생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한 부상자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AFP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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