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군부대 방문 재개…'선군정치' 행보
김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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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25일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청와대와 서울시 안의 주요 정부기관들을 목표로 하는 전선 대연합 부대 장거리 포병대의 집중화력 타격연습을 직접 지도했다고 보도했다/사진=뉴시스DB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군부대 방문을 재개하며 선군정치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신형 반항공(지대공) 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 성능 판정을 위해 시험 사격을 지도했다"며 "우리의 힘과 기술로 연구개발제작한 새형의 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전투적 성능이 최신 군사과학 기술적 요구에 완전히 도달하였다는 것이 검증됐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장거리포병대 타격연습을 지도한 이후 평양시 보통강변의 미래상점과 신흥 기계공장 등을 방문하는 등 민생행보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번 군부대 현지지도에는 리만건 군수공업부장과 리병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윤동현 인민무력부 부부장 등이 동행한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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