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제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AJ렌터카 윤규선 사장(중앙 왼쪽), 오릭스렌터카 에이치 코이케 상무(중앙 오른쪽) /사진=AJ렌터카 제공
업무제휴협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AJ렌터카 윤규선 사장(중앙 왼쪽), 오릭스렌터카 에이치 코이케 상무(중앙 오른쪽) /사진=AJ렌터카 제공

AJ렌터카와 일본 오릭스렌터카가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회원들을 위한 렌터카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AJ렌터카 회원이 오릭스렌터카를 이용하면 비수기 기준으로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반대의 경우 내륙 50%, 제주도는 70%까지 할인된다. 오릭스렌터카 일본 내 할인율이 10% 내외인 것을 감안할 때 이번 할인은 결코 적지 않은 수준이라는 게 회사의 설명. 오릭스렌터카는 렌터카 6만여대를 보유한 정상급 회사다.


일본인들이 우리나라에서 AJ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쉬워진다. 오릭스렌터카 회원도 일본어로 마련된 AJ렌터카 전용 예약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기사포함 렌터카서비스도 할인된다.

남궁억 AJ렌터카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로 최대의 여행, 출장 목적지 중 하나인 일본 전역에서 렌터카 서비스를 안전하고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해외에서 고객들이 렌터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