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총선 출구조사, "나는 왜 포함 안되지?… 투표자 5명 간격으로 1명씩 조사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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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마다 투표가 끝난 후 출구조사 예측 결과가 방송을 통해 보도된다.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나는 한번도 출구조사를 해본적 없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과연 출구조사는 누가,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일까.
지상파 3사는 2010년 지방선거 때부터 한국방송협회 산하에 공동예측조사위원회를 두고 주요 선거에 대한 출구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한국방송협회와 방송 3사(KBS·MBC·SBS)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오늘(13일)도 20대 총선 당선자 예측을 위한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선거 당일 253개 전 지역구에서 총 2500개 이상의 투표소를 추출한다.
이번 지상파 3사의 공동출구조사는 투표시작 직후인 오전 6시부터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로부터 50m 떨어진 곳에서 투표자 5명 간격으로 한명씩 투표결과를 조사한다. 전체 조사원 1만2500여명과 감독관 500여명이 투입된다.
지상파 3사는 선거구별로 투표결과에 대한 조사와 비례대표 의석 수를 결정하는 정당투표에 대한 공동출구조사 결과를 공유하지만 구체적인 정당별 의석수 예측은 각 방송사가 자체 조사를 포함해 각각 보도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는 대통령 선거나 광역단체장 선거에 비해 선거구 별로 표본 수가 적은 데다 지역구 253곳 국회의원의 개별 당선 여부를 예측해야 하는 만큼 출구조사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가 많은 만큼 사전투표 표심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3사는 2010년 지방선거 때부터 한국방송협회 산하에 공동예측조사위원회를 두고 주요 선거에 대한 출구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한국방송협회와 방송 3사(KBS·MBC·SBS)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는 오늘(13일)도 20대 총선 당선자 예측을 위한 출구조사를 실시한다. 선거 당일 253개 전 지역구에서 총 2500개 이상의 투표소를 추출한다.
이번 지상파 3사의 공동출구조사는 투표시작 직후인 오전 6시부터 마감 1시간 전인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투표소로부터 50m 떨어진 곳에서 투표자 5명 간격으로 한명씩 투표결과를 조사한다. 전체 조사원 1만2500여명과 감독관 500여명이 투입된다.
지상파 3사는 선거구별로 투표결과에 대한 조사와 비례대표 의석 수를 결정하는 정당투표에 대한 공동출구조사 결과를 공유하지만 구체적인 정당별 의석수 예측은 각 방송사가 자체 조사를 포함해 각각 보도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는 대통령 선거나 광역단체장 선거에 비해 선거구 별로 표본 수가 적은 데다 지역구 253곳 국회의원의 개별 당선 여부를 예측해야 하는 만큼 출구조사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오차범위 내 박빙 승부가 많은 만큼 사전투표 표심이 선거결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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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의원 선거. /사진=임한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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