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유가 강세와 중국 호재로 '상승'… 닛케이 2.84%↑
박성필 기자
2,392
공유하기
![]() |
일본증시.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일본증시는 국제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로 오르면서 상승세를 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5% 상승한 배럴당 42.17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최고치다.
오는 17일 주요 산유국들이 카타르 도하에서 갖는 회동에서 산유량 동결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국제유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의 3월 무역통계 역시 일본증시에 힘을 실었다. 중국 해관총서는 13일 위안화 기준 3월 무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8.7% 늘었고 수익은 1.7% 줄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는 1946억위안(약 34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6.6%, 20.6%의 수출 감소를 나타냈다.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