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정상화…강풍에 발 묶였던 관광객 2만명 집으로
허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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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서 항공권 발권을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사진=뉴스1 |
16~17일 강풍으로 2만여명의 발이 묶였던 제주공항이 17일 오전 현재 정상운항이 이뤄지고 있다.
1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3분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OZ8928편이 강풍으로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제주공항에서 이륙한 이후 인천행 대한항공 KE1484편, 김포행 진에서 LJ302편 등이 줄줄이 제주공항을 이륙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주공항 체류승객의 긴급 수송을 위해 7개 국적항공사와 협의해 정기편 220편 외에 추가로 임시편 51편(좌석 1만1610석)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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