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사진=머니투데이 DB
지난 주말 뉴욕 주요증시는 국제유가 급락과 애플 등 기술주 부진으로 약세를 나타났다. 다만 기업들이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하락 폭이 크지는 않았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97포인트(0.16%) 하락한 1만7897.46으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5포인트(0.1%) 떨어진 2080.7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67포인트(0.16%) 내린 4938.2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이란의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세계경제와 유가에 대해 우려하는 투자심리가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