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 받을 범죄 저지르지 않아… 맞서 싸울 것"
김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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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정부 회계를 조작했다는 혐의를 두고 탄핵안이 진행되자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18일 호세프 대통령은 "내 모든 인생에서 그랬던 것처럼 끝까지 싸울 것이며 그들은 내 희망을 꺾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은 탄핵을 받을 만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며 탄핵안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탄핵의 이유로 정치권이 주장한 정부회계법 위반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지난 17일 브라질 하원의원은 전체 의원 513명 중 3분의2인 342명을 넘겨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2인 54명의 동의를 얻게 되면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안은 최종 가결된다.
이어 그는 "자신은 탄핵을 받을 만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으며 탄핵안은 법적 근거가 없다"고 주장하며 탄핵의 이유로 정치권이 주장한 정부회계법 위반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지난 17일 브라질 하원의원은 전체 의원 513명 중 3분의2인 342명을 넘겨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상원의원 81명 가운데 3분의2인 54명의 동의를 얻게 되면 호세프 대통령의 탄핵안은 최종 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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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자료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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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