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임시공휴일 지정", 대한상의 건의… '나흘 연휴' 땐 내수진작 기대
김유림 기자
4,414
공유하기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경기회복을 위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달라고 오늘(25일) 정부에 건의했다. 대한상의는 "금요일인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5∼8일 나흘간의 연휴가 생긴다"며 "연휴동안 가족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면 소비촉진과 내수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경제적 효과가 상당했던 점을 예로 들었다. 일부 조사기관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내수진작효과가 1조31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지난해보다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보며, "(임시공휴일이 되면) 전국 초·중·고교가 재량휴업으로 지정해 단기 방학에 들어가는 데다 정부도 1∼14일을 봄 여행주간으로 시행하고 있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16만 회원사에 자율 휴무를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상공회의소를 통해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대한상의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더라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정상 조업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50% 휴일근로수당 지급 등 추가 부담을 지는 중소기업에 대한 별도의 보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한상의는 지난해 8월14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경제적 효과가 상당했던 점을 예로 들었다. 일부 조사기관은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것에 대한 내수진작효과가 1조31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또한 "5월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지난해보다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내다보며, "(임시공휴일이 되면) 전국 초·중·고교가 재량휴업으로 지정해 단기 방학에 들어가는 데다 정부도 1∼14일을 봄 여행주간으로 시행하고 있어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상의는 "16만 회원사에 자율 휴무를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상공회의소를 통해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대한상의는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더라도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정상 조업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을 것"이라며 "50% 휴일근로수당 지급 등 추가 부담을 지는 중소기업에 대한 별도의 보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디지털뉴스룸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