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헤이미쉬 / 모델 유지안
▲사진 제공 : 헤이미쉬 / 모델 유지안
작은 얼굴에 대한 여자들의 로망은 화장품에 그대로 반영된다. 요즘 ‘들어가야 할 곳은 들어가고, 나와야 할 곳은 나와야 한다’라는 말은 비단 바디 라인 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다. 작년 뷰티 트렌드로 급부상한 얼굴 각 부위의 윤곽을 조각한 듯 입체적인 얼굴로 연출하는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2016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컨투어링(Contouring) 메이크업은 얼굴의 어두운 부분은 더욱 어둡고 밝은 부분은 더욱 밝게 표현해 밋밋한 페이스 라인을 가지고 있거나 사각턱과 도드라진 광대에 입체감을 주어 스몰 페이스를 연출하고, 스트로빙(Strobing) 메이크업은 얼굴형에 따라 조명이 닿는 부분을 더욱 밝혀 입체적이면서 화사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는 화장법이다.


특히 SNS와 언론에서 각각의 메이크업이 지속적으론 노출이 되고 인기를 끌면서 윤곽 메이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 맞추어 각 뷰티 브랜드에서 컨투어링과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한 번에 연출할 수 있는 멀티 윤곽 메이크업 아이템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피현정 뷰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윤곽 메이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필요한 하이라이터와 쉐이딩 그리고 블러셔 등을 한 번에 구입하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모든 것을 담은 윤곽 메이크업 전용 팔레트 하나만으로도 성형 효과를 볼 수 있어 가격적인 면 휴대에 대한 부담스러움을 줄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하나의 팔레트로 얼굴형의 단점은 자연스럽게 감추고, 마치 스트롭을 켠 듯 입체적인 볼륨감을 선사할 똑똑한 윤곽 메이크업 팔레트가 필요한 때이다.
▲헤이미쉬 ‘데일리즘 블러셔 팔레트’ /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트리케라톱스’ / 3CE ‘매직 터치 페이스 메이커
▲헤이미쉬 ‘데일리즘 블러셔 팔레트’ / 투쿨포스쿨 ‘다이노플라츠 트리케라톱스’ / 3CE ‘매직 터치 페이스 메이커
지난 2월 론칭한 헤이미쉬의 데일리즘 블러셔 팔레트는 코팅 피그먼트 사용으로 컬러 변화 없이 처음 화장한 그대로 맑은 컬러감을 유지시키며, 파우더의 매트함을 줄여 가루 날림 없이 부드럽게 잘 펴바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부에 친화적인 스킨 핏 파우더를 적용해 경계짐이나 얼룩짐 없이 피부에 가볍게 밀착되는 투쿨포스쿨의 다이노플라츠 트리케라톱스는 최적의 윤곽 메이크업을 위해 엄선된 컬러로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도와준다.

3CE의 매직 터치 페이스 메이커는 진주처럼 매끄러운 광을 연출하는 텍스처가 피부에 밀착되어 윤기 있고 매끈한 피부 톤을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