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혼조.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증시 혼조. /사진=머니투데이 DB
뉴욕 주요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23포인트(0.28%) 오른 1만8041.5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3.45포인트(0.16%) 상승한 2095.15를 기록했다.

이날 미 연준의 금리 동결 소식이 뉴욕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0.25~0.50%로 동결키로 했다.


다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5.14포인트(0.51%) 하락한 4863.14에 장을 마쳤다. 애플의 실망스런 실적이 이어지면서 기술주가 약세로 마감했다. 애플의 주가는 6% 이상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