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국무회의 의결, 여론조사는 반대가 많았다
서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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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8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5월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임시 공휴일 지정안'을 심의·의결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41.6%, 반대 46.4%로 오차범위 내에서 반대 의견이 4.8%포인트 높게 나왔다. 자영업자가 많은 40대와 비정규직이 많은 20대에서 반대의견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비정규직이나 중소기업 직원들에 대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는 반대한다. 그리고 내수경기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을 찬성한다' 이렇게 물었다. 결과는 반대 의견이 높았다"며 이 같은 결과를 전했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가 많은 40대에서 반대의견이 가장 높았다. 또 비정규직이 많은 20대에서도 반대의견이 높았다"라며 "반면 직장인들이 많은 30대는 찬성의견이 우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연령대별로 또 직업별로 견해차가 있는 걸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지난 26~27일 1만2329명을 대상으로 무선(60%) 및 유선(40%)전화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4.3%포인트라고 이 대표는 전했다.
한편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28.7% ▲더불어민주당 28.6% ▲국민의당 25.2% 등으로 조사됐다고 이 대표는 말했다. 특히 더민주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데 대해 이 대표는 "호남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많이 빠졌다"라며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당내 갈등 증폭 또 김종인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 폭풍"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반사이익으로 모처럼 0.1% 포인트 앞선 수치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대선 후보 지지도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26.0%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19.9%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 10.6%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6.3% 등으로 조사됐다고 이 대표는 밝혔다. 이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포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반 총장을 지지하는 계층이 오 전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지난 25~27일 전국 20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무선(60%) 및 유선(40%)전화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 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2.5%포인트라고 이 대표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비정규직이나 중소기업 직원들에 대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는 반대한다. 그리고 내수경기활성화를 위해 임시공휴일을 찬성한다' 이렇게 물었다. 결과는 반대 의견이 높았다"며 이 같은 결과를 전했다.
이 대표는 "자영업자가 많은 40대에서 반대의견이 가장 높았다. 또 비정규직이 많은 20대에서도 반대의견이 높았다"라며 "반면 직장인들이 많은 30대는 찬성의견이 우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표는 "연령대별로 또 직업별로 견해차가 있는 걸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지난 26~27일 1만2329명을 대상으로 무선(60%) 및 유선(40%)전화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4.3%포인트라고 이 대표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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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
한편 정당지지율은 ▲새누리당 28.7% ▲더불어민주당 28.6% ▲국민의당 25.2% 등으로 조사됐다고 이 대표는 말했다. 특히 더민주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데 대해 이 대표는 "호남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많이 빠졌다"라며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당내 갈등 증폭 또 김종인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 폭풍" 때문으로 분석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반사이익으로 모처럼 0.1% 포인트 앞선 수치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대선 후보 지지도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 26.0%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 19.9% ▲새누리당 오세훈 전 서울시장 10.6%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6.3% 등으로 조사됐다고 이 대표는 밝혔다. 이 대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포함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반 총장을 지지하는 계층이 오 전 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리얼미터는 지난 25~27일 전국 20세 이상 유권자 1522명을 대상으로 무선(60%) 및 유선(40%)전화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응답률 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범위 ±2.5%포인트라고 이 대표는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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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자료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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