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올해의 버킷리스트, 가족과의 강릉여행"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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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플로럴 패턴의 원피스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다. 두 번째 촬영에서는 스트라이프 상의와 함께 리본 디테일이 특징인 데님 원피스를 착용했으며, 화이트 미니백으로 캐주얼한 매력을 뽐냈다.
시스루 톱과 화이트 시폰 원피스로 여리한 분위기를 발산한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아련한 표정 연기를 가미해 섬세한 화보를 완성했으며, 네 번째 콘셉트에서는 강렬한 레드 점프 수트로 모던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규리는 카라 활동 이후 첫 작품인 KBS 드라마 ‘장영실’에 대해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맡아 현대적인 어투와 사극 톤 사이에서 중간을 잡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또한 주인공 장영실 역을 맡은 송일국에 대해서는 “선배님과는 ’성우 2세대’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편안하게 촬영했다”며 “선배님의 촬영 분량이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삼둥이 이야기를 들을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4월14일에 개봉한 첫 영화 ‘두 개의 연애’에 대해서는 “연기에 대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걱정했는데, 관객의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현실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아서 관객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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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레인보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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