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 북한 '무수단' 미사일 발사 대응책 논의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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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소집됐다. 북한이 무수단 미사일 시험발사를 강행한 데 따른 대응책 마련을 위해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가 소집된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은 외교관들을 인용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실패와 관련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인 무수단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고 있는 중국 류제이 유엔 주재 대사는 이날 “우리는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시카와 모토히데 유엔 주재 일본 대사도 “일본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중대하고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규탄한다”며 안보리 외교관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성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어제(28일) 두차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강행했다. 미군전략사령부는 추적 결과 두차례 시험 모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km로 알려져 미국 괌까지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대미 위협용 미사일이다. 북한은 2주 사이 세 차례 이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AFP통신은 외교관들을 인용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28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실패와 관련해 비공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인 무수단 미사일 발사 이후 미국의 요청으로 소집됐다. 이번 달 안보리 의장국을 맡고 있는 중국 류제이 유엔 주재 대사는 이날 “우리는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요시카와 모토히데 유엔 주재 일본 대사도 “일본 정부는 북한의 잇따른 중대하고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규탄한다”며 안보리 외교관들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데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성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어제(28일) 두차례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강행했다. 미군전략사령부는 추적 결과 두차례 시험 모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무수단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km로 알려져 미국 괌까지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대미 위협용 미사일이다. 북한은 2주 사이 세 차례 이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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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시스(유엔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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