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규모 7.0 강진, 진앙깊이 불과 10km… '불의 고리' 남단도 위험
장영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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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고리’ 남단 바누아투에서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남태평양 섬 국가인 바누아투에서 29일(한국시간) 오전 4시33분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원은 바누아투 수도 포트빌라에서 209km 떨어진 곳으로 진앙 깊이는 10km로 분석됐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국가로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 남단에 위치해 있다.
미국 연방쓰나미경보센터(NTWC)는 “이번 지진으로 바누아투 해안 300km 이내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지진에 따른 피해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달 초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한편 올해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일본과 에콰도르, 이번 바누아투 지진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모두 5번이나 관측됐다.
진원은 바누아투 수도 포트빌라에서 209km 떨어진 곳으로 진앙 깊이는 10km로 분석됐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와 뉴질랜드 사이에 있는 국가로 환태평양 조산대 '불의 고리' 남단에 위치해 있다.
미국 연방쓰나미경보센터(NTWC)는 “이번 지진으로 바누아투 해안 300km 이내에서 쓰나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나 아직 지진에 따른 피해나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달 초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한편 올해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일본과 에콰도르, 이번 바누아투 지진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모두 5번이나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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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한국시간) 오전 4시 33분 남태평양 국가 바누아투에서 발생한 규모 7.0 지진. 별표가 진앙지. /자료=미국지질조사국(US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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