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1400억원 규모 역삼빌딩 지분 매각 추진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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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역삼빌딩은 지상 20층, 지하 6층의 연면적 3만4889㎡(1만500평) 규모다. 현재 삼성화재 강남고객지원센터와 강남·서초·역삼 세무서가 함께 입주해 있다. 건물 지분은 국세청과 삼성화재가 50%씩 소유하고 있다.
삼성화재 역삼빌딩 매각 가격은 3.3㎡당 2000만원 안팎으로 총 1400억원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울 중구 을지로 본관 사옥은 매각하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삼성생명 지난 1월 태평로 본관을 부영그룹에 판 데 이어 최근 태평로빌딩 매각에도 나섰다. 삼성생명 본사는 오는 7월 서초사옥으로 이동한다. 삼성증권과 삼성화재도 순차적으로 서초사옥에 집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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