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구 땅값 '껑충'
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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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전국 지가 변동률이 3개월 사이 0.56% 상승했다. 2010년 11월 이후 5년5개월 연속 상승세다.
국토교통부는 3일 1분기 지가 변동률이 2013년 0.21%, 2014년 0.45%, 2015년 0.48%, 2016년 0.5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의 지가 변동률은 0.46%, 지방은 0.74%를 기록했다. 특히 제주는 3.64% 상승해 전국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대구(1.01%)·세종(0.89%) 등 10개 시도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용도별로는 계획관리지역(0.64%) 주거지역(0.61%) 녹지지역(0.51%) 상업지역(0.49%) 순으로 상승했다.
토지거래량은 522.7㎢ 거래돼 2015년 1분기 대비 7.1% 감소했다. 직전분기대비 18.8% 감소했다.
전년동기대비 전체토지 거래량은 강원(21.2%) 제주(10.9%) 충북(10.2%) 순으로 증가폭이 컸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127.1%) 서울(23.4%) 경기(21.1%) 순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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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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