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양천소방서 안전체험교실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화재시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양천소방서 안전체험교실을 찾은 유치원생들이 화재시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4일)은 소방관의 희생과 공헌에 대해 감사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기념일인 '국제 소방관의 날'이다. 이날은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11월9일 '소방의 날'과 다른 날이다.

국제 소방관의 날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산불로 인해 다섯 명의 소방관이 사망한 것을 계기로 만들어진 국제 기념일이다. 이들을 기념하는 날은 처음에 1999년 1월4일로 정해졌으나, 유럽에서 소방관 수호성인의 날인 매년 5월4일을 따라 이후 통합되었다.


한편, 오는 5일 어린이날을 함께 기념하면서 지난 3일 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119 안전인형극,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 체험, 소방차 견학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