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전문점,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서 고소득 사업으로 재조명
올 상반기 창업시장의 키워드는 소자본, 소점포 창업이다. 경기 침체와 치열한 자영업 생존 경쟁 환경에서 적은 비용으로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업종, 사업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아이템을 찾는 창업수요가 주를 이루고 있는 상황.

최근에는 소자본 업종 중에서도 저평가 되어온 아이템에 대한 창업자들의 인식변화가 두드러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김밥전문점 창업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김밥전문점의 최대 장점은 안정적인 매출. 입지 상권이나 점포 조건의 제약이 적은 만큼 창업비용 및 고정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운영 면에서도 수월해 인건비 부담이 적다.


김밥전문점은 수익성 면에서도 건실한 수준. 프랜차이즈 '서울김밥'의 경우 독창적이고 다채로운 메뉴라인업 구성과 지역 밀착형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가맹점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가맹점 대부분이 일 평균 150~2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본사 관계자의 설명.

프랜차이즈 서울김밥은 20년 가까이 줄 서는 김밥맛집으로 명성을 쌓아온 브랜드. 탁월한 메뉴 경쟁력과 다수의 직영점 및 가맹점 운영을 통해 검증된 사업성이 돋보인다. 가맹점주들에게는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전수함으로써 자생력을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경기 성남점을 오픈한 프랜차이즈 서울김밥은 분당, 수원, 부평 등에 신규 가맹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무료시식회 및 사업설명회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