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 수도권 평균가 보다 ‘저렴’
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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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값이 수도권 일반 주유소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DB |
6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기준 경부·영동·서해안 등 전국 주요 고속도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323~1374원 수준이다.
이는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인 리터당 1370원과는 비슷하고, 서울(1460원)·경기(1376원)·충남(1375원) 등 보다는 오히려 싼 가격.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23원으로, 안성휴게소 휘발유 값이 리터당 12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서 천안(1313원), 기흥(1318원), 평사(1320원) 순으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35원이고, 추풍령휴게소(1318원)가 가장 저렴했으며 죽전(1318원), 칠곡(1320원), 양산(1325원)이 뒤를 이었다.
영동고속도로 하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경부고속도로 대비 다소 비싼 리터당 1343원. 여주휴게소는 가장 싼 1310원, 이어서 용인(1312원), 횡성(1312원), 강릉(1326원) 등이 저렴했다.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338원으로, 횡성주유소(1305원), 용인(1312원)·여주(1312원) 등의 순으로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휘발유 가격은 경부고속도로 보다 10원가량 비싼 평균 1367원이었으며, 군산휴게소(1324원), 화성(1329원), 홍성(1332원), 함평천지(1334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의 리터당 평균 휘발유가격은 가장 비싼 1374원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홍성(1320원)은 가장 쌌고 이어서 군산(1324원), 함평천지(1329원), 화성(1329원) 등의 순으로 휘발유 가격이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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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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