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만 전 인천시 부시장, 코레일 사장 내정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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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만 전 인천시 경제부시장(사진)이 코레일 신임 사장에 내정됐다.
6일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홍 전 부시장을 코레일 사장 최종후보로 결정하고 청와대에 단수 추천했다. 국토부 장관 재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와 코레일은 지난달부터 사장직 공모를 진행해왔다. 코레일 사장직은 지난 3월 최연혜 전 사장이 새누리당 비례대표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한 뒤 두 달가량 공석이다.
공모에는 총 16명이 지원했으며, 추천위원회는 이중 3명의 후보를 선정해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공운위)에 제출했다. 이후 공운위는 후보자를 2명으로 압축해 국토부에 보냈다.
홍 내정자는 행정고시 23회에 합격한 뒤 30여년간 철도·항공분야 업무를 맡았다. 국토부에서 철도기획관·교통정책실장 등을 지냈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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