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예보. 비 낮부터 그쳐. /자료사진=뉴스1
오늘 날씨예보. 비 낮부터 그쳐. /자료사진=뉴스1

임시공휴일인 오늘(6일) 오전11시 서울 경기도· 강원도 영서·전라남도·경남 남해안·제주도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에 대부분 비가 그친 후 오후부터 일부 내륙지역에 황사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6일 05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영서북부·제주·북한 5~20mm ▲서울·경기도·강원도영서남부·전라남도·경남남해안·서해5도 5mm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나 늦은 오후부터 황사 영향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를 유지하다가 저녁부터 황사 영향으로 영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나쁨'에서 '매우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한편 주말인 내일(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