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불허, 정진석 "아직 이틀 남았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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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을 위한 행진곡.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자료사진=뉴스1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과의 상견례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아직 이틀이 남은 만큼 재고해 주길 요청한다"며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박승춘) 보훈처장의 방문을 받고 이 문제에 대해 대통령께서 국론 분열을 막는 차원에서 지혜롭게 검토해보자는 지시가 있었던 만큼 전향적으로 검토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청와대에 직접 재고 요청을 전달했냐는 질문에 정 원내대표는 "정부 측에 분명히 입장을 전달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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