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변했어' 활동 당시 민망한 레깅스에 담요로 가리고 다녀"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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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 멤버 혜란, 유진을 중심으로 새로운 멤버 5명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머슬퀸’ 콘셉트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탄탄하게 관리된 몸매를 이번 화보를 통해 뽐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브레이브 걸스는 “이번 콘셉트 머슬녀 이미지를 위해 탄수화물 대신 샐러드만 먹던 중 몰래 샌드위치를 먹다가 용감한 형제에게 걸렸다. 혼나는 장면이 MBC ‘나 혼자 산다’에 방영되었고 저희는 샌드위치 먹다 걸린 애들이라고 불리고 있다. 굉장히 서럽다”고 농담처럼 전했다.
그리고 3년 공백기에 대해 묻자 혜란은 “멤버 탈퇴 전 KBS ‘출발 드림팀’에서 부상을 당했다. 인대가 망가져 화장실도 혼자 못 가는 상태였고 연습은 3개월 넘게 중단해야 했다. 원년 멤버들과 마지막 활동을 부상 때문에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 죄책감이 들었지만 ‘For you’를 통해 힘든 감정을 추스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20살에 활동이 중단됐다. 성인이 된 만큼 ‘한강에서 맥주 마시기’ 등 학창시절 꿈꿔왔던 자유를 즐겼다”고 전했다.
또한 “유나는 신세경 선배님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눈매가 비슷한 것 같다. 유정은 가장 애교가 많은 멤버지만 남자친구 없는 ‘외로움의 아이콘’이다. 민영은 가장 나이가 많은 만큼 마음이 깊어 엄마처럼 포근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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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민영, 유나, 유정, 유진, 은지, 하윤, 혜란 |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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