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의 '플랜맨', 시청등급 19세로 올려…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가 5월22일 은지원의 ‘플랜맨’을 첫방송한다.

‘플랜맨’은 스타들의 의뢰를 받아 여행 계획을 짜주고 함께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가수이자 예능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은지원이 단독 MC를 맡았다.

22일 방송예정인 첫 회에서는 서울 모처에 플랜맨 사무실을 차린 은지원이 첫 의뢰인을 모집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은지원은 갖은 노력을 펼치며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 김지민, 박소영 섭외에 성공하게 된다.

녹화에서 은지원은 ‘플랜맨’ 사무실을 찾은 개그우먼 삼인방에게 100% 맞춤 계획을 짜주기 위해 여행성향 분석지 작성을 요구했다.


그런데 “외국인과 사귀어 본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박나래는 “미국, 일본, 벨기에, 러시아 사람들을 사귀어 본적 있다”라고 답해 은지원의 의심을 샀다. 이에 박나래는 “진짜다”라고 반박했고, 그의 절친인 김지민은 “사실이다 나도 봤다”라고 말해 은지원을 놀라게 했다고.

이렇게 장시간의 여행성향 분석을 마친 후, 은지원과 개그우먼 삼인방이 떠나는 첫 여행지로 ‘괌’이 선정됐다.

‘플랜맨’ 은지원의 괌 여행기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며, 오는 22일 일요일 밤 10시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와 태그TV(tagTV)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일요일 밤 10시 본 방송이 진행된다.

한편, '플랜맨' 제작진은 괌 녹화 당시 출연진들의 다소 높은 토크 수위를 고려하여 시청연령 등급을 15세에서 19세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될 예정이던 '플랜맨'은 오후 10시로 편성이 바뀌었다.
<은지원의플랜맨 티저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