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일부구간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15분까지 열리는 마라톤행사 여파로 교통이 통제된다. /사진=뉴시스 DB
서울 시내 일부구간에서 오전 8시부터 11시15분까지 열리는 마라톤행사 여파로 교통이 통제된다. /사진=뉴시스 DB
일요일인 오늘 서울 시내 일부 구간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우먼스하프마라톤대회로 교통이 통제된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11시15분까지 마라톤 구간인 세종대로와 청계천로, 난계로 및 천호대로, 능동로, 광나루로, 강동대로, 양재대로, 위례성 대로 등 21.0975㎞의 교통이 통제된다.


이에 서울광장~청계광장~청계천로(남측)~비우당교(U턴)~청계천로(북측)~청계8가R~신설R~천호대로~군자역~능동로~어린이대공원역~광나루로~올림픽대교~강동대로~둔촌R~올림픽공원R~올림픽공원 평화의문 등 진행방향 전 차로가 마라톤 진행에 따라 순차적으로 통제·해제된다.

경찰 관계자는 “마라톤 코스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예상되는만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및 우회도로 이용을 바라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 등 640여개를 설치하고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전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