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한강시민공원 물빛 광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한강시민공원 물빛 광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경기지역에 나흘 동안 유지된 폭염주의보가 모두 해제된다.

기상청은 광명·과천·부천·동두천·가평·고양·수원·성남·군포·하남·이천·양평 등 경기지역 12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를 22일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경기 가평·양평·이천·고양·동두천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20일 오전 10시 광명·과천·부천·수원·성남·군포·하남 등 7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