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일대 건물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8일 전권역에서 오전까지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중구 일대 건물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28일 전권역에서 오전까지 미세먼지농도가 '나쁨'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뉴시스

토요일인 오늘(28일)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도·강원영서·충남·전북은 '나쁨' 수준, 그밖의 권역은 '보통'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8일 그동안 축적된 국내·외 미세먼지의 영향과 대기정체로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경기도·강원영서·충남·전북지역을 제외한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일 때엔 실외활동 시 행동에 특별한 제약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몸 상태에 따라 유의해야 한다.

환경과학원은 대기 중 미세먼지 등급을 농도에 따라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1㎍/㎥ 이상) 등 4가지로 구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