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근무복 바뀐다… 일반경찰 청록색, 교통경찰은 아이보리
최윤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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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된 경찰근무복. |
경찰청은 다음달 1일부터 전국의 경찰관들이 개선된 여름 근무복을 착용한다고 29일 밝혔다.
개선된 경찰 근무복 상의(上衣) 색상은 일반경찰은 청록색, 교통경찰은 아이보리 화이트다. 바지는 일반과 교통경찰 모두 남색 기조를 유지했다. 또 일자형 태극사괘무늬를 근무복 소매 양 끝에 자수처리하고, 교통근무복 상의 플래킷에는 태극기의 사괘무늬를 형상화한 장식단도 부착했다.
지역경찰의 경우 외근 현장업무 특성을 고려, 구김이 덜가고 통풍성과 신축성이 우수한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혼방의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또 신사복 형태의 바지 이외에도 활동성과 기능성이 뛰어난 카고팬츠형 바지도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2017년에는 점퍼류, 2018~2019년에는 정복과 기동복을 연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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