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쉼터 개선’./사진=뉴스1DB
‘졸음쉼터 개선’./사진=뉴스1DB

‘졸음쉼터 개선’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졸음쉼터가 차량 진·출입 과정에서 또 다른 사고를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고 개선 작업에 들어간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진·출입로가 짧아 차량충돌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속도 저감시설과 역주행안전시설, 가로등과 표시판 등을 제대로 설치해 놓아야한다는 지적이다.

앞서 감사원은 128개 졸음쉼터의 진·출입로가 버스정류장 기준인 감속차로 200미터, 가속차로 220미터보다 짧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졸음쉼터 설치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해 졸음 쉼터 진·출입 변속 차로와 안전·편의시설 설치 기준을 새로 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