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48) 옥시 전 대표.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존리(48) 옥시 전 대표.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서울지방검찰청은 오늘(7일) 존리(48) 옥시레킷벤키저 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했다. 검찰은 존리 옥시 전 대표 재조사 결과를 토대로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와 허위광고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예정보다 1시간 30분 가량 이른 오전 8시쯤 검찰에 출석한 존리 전 대표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말만 남기고 조사실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존리 전 대표는 지난달 23일 검찰에 소환돼 15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관련 혐의를 모두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