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문 음주운전. /자료사진=뉴시스
윤제문 음주운전. /자료사진=뉴시스

배우 윤제문(46)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오늘(7일) 오전 보도된 윤제문의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윤제문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제문은 지난달 23일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에 경찰에게 발견됐다.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며 음주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되었음을 알려드린다. 윤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배우 윤제문이 지난달 23일 오전 7시쯤 서울 서대문구 신촌 인근의 신호등 앞에서 잠들어 있다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당시 윤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4%였던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윤씨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다음은 윤제문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7일 오전 보도된 당사 소속 배우 윤제문의 음주운전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윤제문 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오전 7시에 경찰에게 발견되었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윤제문 씨는 음주 사실을 인정했고, 서울서부지검으로 사건이 송치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윤제문 씨는 이번 일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자숙하고 있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