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이 “엄마 황신혜와의 리얼리티, 처음엔 싫었지만 잘 한 일이라 생각”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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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화이트 민소매 니트 톱에 겨자색 점프 수트를 입고 특유의 발랄한 모습을 어필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데님 톱과 팬츠로 스트릿한 감성은 물론 밝은 미소가 더해져 캐주얼 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어깨가 드러내는 오프숄더 블라우스에 은은한 광감이 센슈얼한 쨍한 블루 컬러의 스커트를 레이어드 해 시원한 썸머룩을 제안했다.
마지막 촬영에서는 스트라이프 니트 톱에 디스트로이드 진, 핫 핑크 컬러의 스웨이드 뮬 힐로 캐주얼한 아이템의 매치이지만 특유의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을 보여줬다.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모델, 연기 도전에 대해 이진이는 “원래는 공부만 하던 학생이었다(웃음)”며 “친구와 함께 처음으로 간 모델 아카데미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에 한 달에 10kg까지 뺀 적도 있다.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내 이름, 내 힘으로 하고 싶어서 이름도 바꾸고 들어갔다. 그때는 될 줄 몰랐는데 아마 안 됐다고 하면 또 도전하고 했을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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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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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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