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내일(9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내일(9일) 중부지방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며 제주도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상남북도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9일 00시부터 24시까지)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상남북도 5~20㎜ 미만 정도 예상된다.


내일(9일)과 모레(10일)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전망이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 오늘(8일) 밤부터 내일(9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부산 19도 ▲대구 19도 ▲대전 17도 ▲광주 19도 ▲제주 18도 ▲울릉·독도 17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5도 ▲대구 28도 ▲대전 30도 ▲광주 29도 ▲제주 24도 ▲울릉·독도 21도 등이다.


한편 모레(10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