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홍채인식' 기능 담은 새로운 UX 공개…갤럭시노트 차기작부터 적용?
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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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5'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는 8일 뉴스룸 홈페이지를 통해 지문과 홍채인식(안구 홍채 패턴)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UX를 직접 써볼 수 있는 베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새로운 갤럭시노트 시리즈에는 홍채인식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베타 프로그램은 갤럭시 노트5를 사용하는 이통3사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방식도 간단하다. 갤럭시 앱스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하면 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홍채인식 기능이 들어간 '갤럭시 탭 아이리스'를 인도시장에 출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한국과 미국 특허청에 '갤럭시 아이리스', '갤럭시 아이프린트'라는 상표를 동시 출원해 홍채인식 스마트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페이 사업을 담당하는 엘리 김 삼성전자 상무도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월드 핀테크 포럼'에서 "삼성페이는 앞으로 다양한 종류의 생체인증 기술을 활용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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